
송 장관은 “러시아 수석대표는 ‘어렸을 때부터 초코파이를 먹으면서 컸다’며 더 맛있게 먹는 법을 알려줬고 고이즈미 신지로 일본 농림수산상은 한국 음식 중 잡채를 좋아한다고 했다”고 말했다.
송 장관은 일본 농림수산상의 첫인상을 묻자 “유쾌하고 좋았다. 2주 전에 부인과 아이들이 서울에 휴가를 왔고 일본 젊은이들이 한국을 좋아한다고도 했다”고 답변했다.
11일엔 APEC 식량안보 장관회의와 연계한 한중일 농업장관회의도 열린다.
송 장관은 “한중일 농업장관회의는 7년 만에 열린다. 3국의 농업 디지털 전략과 가축 질병 등을 논의하고 공동 입장을 확인할 것”이라고 말했다.